칼스베드 동굴 국립공원(Carlsbad Caverns National Park) 은 뉴멕시코주 남동쪽 칼스베드(Carlsbad) 도시 근방에 있다.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거대한 지하 동굴이 있는 연방정부에서 관리하는 국립공원이다. 공원 지역의 지하에 있는 석회암이 수천만년 동안 지하수에 녹아 동굴이 형성되었는데 이 지역에는 약 300 개의 동굴이 확인되었다. 그 중 116 개의 동굴이 공원지역 안에 있다. 그 중에서 몇 개의 동굴만이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는 것이다. 1930 년 국립공원으로 정되었고 1995 년UNESCO 세계자연유산(World Heritage Site)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매년 이곳을 찾아오는 여행자수는 40 만명 내지 50 만명이 된다. 공원은 사철 어느 때나 방문할 수 있고 동굴안의 온도는 계절에 관계없이 항상 화시 56 도( 섭시 13 도) 이므로 여름에도 긴소매 옷을 입고 들어갈것을 권한다.
그림 1 동굴의 단면도
동굴을 구경하는 방법으로는 걸어서 내려가는 방법과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Visitor Center 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방법은가장 쉬운 방법이고 대부분의 여행객이 택하는 방법이다. 입장시간은 여름철인 경우에는 8:30am~5:00pm 까지고 여름철이 아니면 3:30pm 이 마지막 입장시간이 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755 피트 땅 밑으로 순식간에 내려가서 풋 볼 경기장보다 더 넓고 큰 공간이 있는 Big Room 이라 부르는 곳으로 내려간다. 약 80층 건물에 해당되는 계단을 단숨에 내려간 것 이나 같다.
이곳에는 지하 식당, 선물 상점과 화장실까지 있다. 여기서 수평으로 원을 그리듯 한 바퀴를 돌며 Big Room 이라 고 부르는 동굴을 보게 된다. [ 그림1] 에 빨간색 줄로 표시해놓은 Big Room 코스는 약 1 마일되는 거리로 약 1 시간 내지 1 시간 반 정도 걸린다. 중간지점에는 short cut 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코스의 절반만 보고 돌아올 수도 있다. Wheelchair 를 탄 사람도 코스의 2/3 장도를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대표적인 경관으로 62ft 높이의 Giant Dome 으로 이름 지은 석순(Stalagmite) 과 그옆에 있는 42ft 높이의 Twin Domes 석순이 있고 헤아릴 수 없이 빽빽히 달린 고드름 같은 종유석(Stalactites) 들 수정같이 맑은 연못인 Mirror Lake 등을 들 수 있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걸어서 내려가는 방법이다. 체력에 어려움이 없고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이 코스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주차장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동굴입구에 있는 원형 야외극장을 통해서 동굴로 들어가는 방법이다. 입장시간은 여름철인 경우에는 8:30am~3:30pm 까지다. Trail 은 경사가 다소 급하지만 포장이 잘 되어있고 조명이 잘되어 있어서 걷는데 큰 불편은 없을 것이다. 그림1 에 이 코스는 청색줄로 표시가 되어 있다. 동굴속으로 내려 갈수록 높고 넓은 공간으로 바뀌면서 신비로운 지하 세계의 예술품들을 보게 된다. 약 1 1/4 마일정도를 걸어 내려가면 지하 755ft,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지점과 만나게 된다. 여기서는 앞에 언급한 빨간색으로 표시한 1 마일되는 코스로 Big Room 을 둘러본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Visitor Center 로 돌아가면 된다.
위의 두 가지 Self-Guided Tour 코스 외에 Ranger 와 함께 안내를 받으며 단체로 구경하는 Guided Tour 가 몇개 더 있다. Kings Palace Tour 가 가장 인기 있는 코스인데 여름에는 거의 매 시간 마다 출발한다. 1 마일거리인데 약 1 시간 반이 걸린다. 동굴의 Big Room 에서 출발해서 가장 낮은 830ft 지점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코스인데 아름다운 왕궁의 방들을 보는듯한 코스다. (그림1) 단면도에 초록색으로 표시한 코스다. 미리 예약을 하지않으면 원하는 시간에 마추기가 어려울 수 도 있다. 일인당$8.00 의 추가비용이 든다. 칼스베드에 있는 호텔에서 하루를 묵고 가는 여행 스케쥴을 잡았다면 여름 저녁 해진 뒤에 있는 박쥐의 비행쇼(Bat Flight Program) 를 꼭 보기를 권한다. 동굴입구에는 원형 노천극장 (Amphitheater) 이 있는데 여기서 Ranger 로 부터 박쥐의 생태에 관해서 강의를 듣고 나면 해가 저물고 수천, 수만 마리의 박쥐가 동굴에서 나오기 시작한다. 말 하자면 박쥐 비행 쇼를 보게 된다. 하루 저녁에 많을 때는 40 만마리의 박쥐가 동굴에서 나온다고 한다. 박쥐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면 여러 가지 신비로운 점을 알게 되고 보통 우리가 박쥐에 대해 잘못된 관념을 가졌던 것도 알게 된다. 비용은 무료이다.
알버커키에서 칼스베드 동굴(케븐스) 국립공원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I-40 East 로 가다가 Clines Corners 에서 285 번 도로로 바꾸어 남쪽으로 Carlsbad 까지 간 뒤 62번 도로로 바꾸어 El Paso 쪽으로 18 마일을 가면 Whites City 라는 마을이 나온다. 여기서 7 마일 서북쪽 으로 들어가면 공원에 이른다. 총 거리는 약 300 마일이 된다. 공원의 입장료는 15 살까지의 어린이는 무료이며 성인은 $10.00 이다. ∎ 웹사이트 주소: www.nps.gov/cave/
<여기 쓴 글은 필자(khlnmusa)가 '위키백과'에 2011년 8월 24일에 기고했던 글을 수정한것 입니다.> 위키백과 글 보기 링크: https://ko.wikipedia.org/wiki/칼즈배드_동굴_국립공원
그림 1 동굴의 단면도
동굴을 구경하는 방법으로는 걸어서 내려가는 방법과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Visitor Center 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방법은가장 쉬운 방법이고 대부분의 여행객이 택하는 방법이다. 입장시간은 여름철인 경우에는 8:30am~5:00pm 까지고 여름철이 아니면 3:30pm 이 마지막 입장시간이 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755 피트 땅 밑으로 순식간에 내려가서 풋 볼 경기장보다 더 넓고 큰 공간이 있는 Big Room 이라 부르는 곳으로 내려간다. 약 80층 건물에 해당되는 계단을 단숨에 내려간 것 이나 같다.
이곳에는 지하 식당, 선물 상점과 화장실까지 있다. 여기서 수평으로 원을 그리듯 한 바퀴를 돌며 Big Room 이라 고 부르는 동굴을 보게 된다. [ 그림1] 에 빨간색 줄로 표시해놓은 Big Room 코스는 약 1 마일되는 거리로 약 1 시간 내지 1 시간 반 정도 걸린다. 중간지점에는 short cut 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코스의 절반만 보고 돌아올 수도 있다. Wheelchair 를 탄 사람도 코스의 2/3 장도를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대표적인 경관으로 62ft 높이의 Giant Dome 으로 이름 지은 석순(Stalagmite) 과 그옆에 있는 42ft 높이의 Twin Domes 석순이 있고 헤아릴 수 없이 빽빽히 달린 고드름 같은 종유석(Stalactites) 들 수정같이 맑은 연못인 Mirror Lake 등을 들 수 있다.
(사진 1) Rock of Ages Big Room Route (Photo source: NPSwebsite)
두번째 방법으로는 걸어서 내려가는 방법이다. 체력에 어려움이 없고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이 코스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주차장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동굴입구에 있는 원형 야외극장을 통해서 동굴로 들어가는 방법이다. 입장시간은 여름철인 경우에는 8:30am~3:30pm 까지다. Trail 은 경사가 다소 급하지만 포장이 잘 되어있고 조명이 잘되어 있어서 걷는데 큰 불편은 없을 것이다. 그림1 에 이 코스는 청색줄로 표시가 되어 있다. 동굴속으로 내려 갈수록 높고 넓은 공간으로 바뀌면서 신비로운 지하 세계의 예술품들을 보게 된다. 약 1 1/4 마일정도를 걸어 내려가면 지하 755ft,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지점과 만나게 된다. 여기서는 앞에 언급한 빨간색으로 표시한 1 마일되는 코스로 Big Room 을 둘러본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Visitor Center 로 돌아가면 된다.
(사진 2) Dolls theater의 종유석들 Big Room Route (Photo source: NPS website)
위의 두 가지 Self-Guided Tour 코스 외에 Ranger 와 함께 안내를 받으며 단체로 구경하는 Guided Tour 가 몇개 더 있다. Kings Palace Tour 가 가장 인기 있는 코스인데 여름에는 거의 매 시간 마다 출발한다. 1 마일거리인데 약 1 시간 반이 걸린다. 동굴의 Big Room 에서 출발해서 가장 낮은 830ft 지점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코스인데 아름다운 왕궁의 방들을 보는듯한 코스다. (그림1) 단면도에 초록색으로 표시한 코스다. 미리 예약을 하지않으면 원하는 시간에 마추기가 어려울 수 도 있다. 일인당$8.00 의 추가비용이 든다. 칼스베드에 있는 호텔에서 하루를 묵고 가는 여행 스케쥴을 잡았다면 여름 저녁 해진 뒤에 있는 박쥐의 비행쇼(Bat Flight Program) 를 꼭 보기를 권한다. 동굴입구에는 원형 노천극장 (Amphitheater) 이 있는데 여기서 Ranger 로 부터 박쥐의 생태에 관해서 강의를 듣고 나면 해가 저물고 수천, 수만 마리의 박쥐가 동굴에서 나오기 시작한다. 말 하자면 박쥐 비행 쇼를 보게 된다. 하루 저녁에 많을 때는 40 만마리의 박쥐가 동굴에서 나온다고 한다. 박쥐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면 여러 가지 신비로운 점을 알게 되고 보통 우리가 박쥐에 대해 잘못된 관념을 가졌던 것도 알게 된다. 비용은 무료이다.
( 사진 3) Bat Flight Program에 모인 여행객이 동굴 입구 노천극장
(사진4) 박쥐들이 동굴에서 나오는 장면.
(Photo source: NPS website)
(Photo source: NPS website)
<여기 쓴 글은 필자(khlnmusa)가 '위키백과'에 2011년 8월 24일에 기고했던 글을 수정한것 입니다.> 위키백과 글 보기 링크: https://ko.wikipedia.org/wiki/칼즈배드_동굴_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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